학생용

5월 영양 소식

마정초등학교

5월의 절기

입 하

음력으로는 4월, 양력으로는 대개 5월 5일에 해당된다. 입하는 말 그대로 여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뜻이다

입하에 이르면 그간 일교차가 크고 변화많던 날씨는 안정되고, 천지만물은 무성히 자라기 시작한다. 세시행사의 하나로 입하 무렵 쑥무리를 절식(節食)으로 한다

소 만

음력 4월, 양력 5월 21일쯤이 된다. 소만이 되면 보리가 익어가며 산에서는 부엉이가 울어 댄다. 이때부터 여름 기분이 나기 시작하며 식물이 성장한다. 소만 무렵에는 모내기 준비에 바빠진다.

씀바귀는 꽃상추과에 속하며 뿌리나 줄기, 잎은 이무렵 식용으로 쓰인다. 냉잇국도 늦봄 내지는 초여름의 시절식이며 보리는 밀과 더불어 여름철 주식을 대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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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푸드 이야기

"블랙 푸드"

검은색 음식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항암에 효과적인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검은색을 띠는 음식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여러가지 생리적인 활성기능을 도와주고 있다.적포도,붉은 고추,가지,자두,체리 등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심장질환과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대표적 식품 : 검은깨, 검은쌀, 검은콩 등등

"옐로 푸드"

옐로푸드에는 파이토케미컬 중 가장 강한 질병 예방자인 카로티노이드가 들어있다고 한다. 세포가 늙고 질병이 퍼지는 것을 막아주는데 역할이 크다.

카로티노이드 덕분에 옐로푸드는 항암효과를 비롯한 면역체계를 가꾸어주는데 큰 기능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대부분의 옐로푸드는 달콤한 맛이 있어서 구미를 당기게 한다.

대표적 식품 : 옥수수, 당근, 망고 등등

"레드 푸드"

빨간 음식에는 뭔가 특별함이 있다!'

토마토, 수박 붉은 채소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은 항암작용을 하고 노화방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위를 튼튼하게 하고 시력강화에도 좋다고 한다.

대표적 식품 : 토마토, 딸기, 수박 등등

"그린 푸드"

주재료인 녹황색 채소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몸 안에 침입했을때 이들을 막아내는 물질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신체가 질병에 대응하는 능력을 높여주어 잔병치레가 적어진다. 또한 유해산소 발생을 억제한다. 녹황색 야채나 과일 특유의 녹색,붉은 색을 만드는 성분인 베타 카로틴은 체내에 들어가면 비타민 A로 바뀐다.

대표적 식품 : 쑥, 녹차, 매실 등등